막걸리·탁주 이해하기
막걸리는 쌀(또는 기타 곡물)·누룩·물로 빚은 탁주입니다. 이름에는 “막 걸러냈다”는 어원설이 자주 붙고, 청주를 떠낸 뒤 남은 탁한 술을 걸러 마셨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집니다. Drink Atlas에서는 막걸리 카탈로그와 전통주 카탈로그를 구분해, 이름에 막걸리·탁주·동동주 등이 드러나는 제품은 막걸리 도감 쪽으로 모았습니다.
생막걸리와 살균 막걸리
생막걸리는 발효가 완전히 멈추지 않은 채 유통되는 경우가 많아 병 안에서 미세한 탄산·풍미 변화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살균(또는 가열 처리) 막걸리는 유통 안정성을 높인 대신, 생의 싱싱한 발효감은 덜할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 좋다”기보다, 보관·계절·취향에 맞게 고르면 됩니다.
이웃한 우리술
같은 발효에서 웃술을 맑게 거르면 청주 쪽으로, 약재·과실을 더하면 약주·과실주 쪽으로 이름이 갈라지기도 합니다. 증류하면 증류식 소주·전통 증류주가 됩니다. 막걸리만 따로 보기 어렵다면 전통주 도감의 청주·증류·과실 패밀리도 함께 열어 보세요.
현대 크래프트 막걸리
최근에는 특정 산지미, 누룩, 장기 숙성, 과일·꽃 풍미를 내세운 제품이 늘었습니다. 와인처럼 “빈티지·산지”를 말하는 양조장도 있습니다. 도감에서는 패밀리·스타일 태그로 클래식 탁주와 퓨전·과일 타입을 나눠 탐색할 수 있습니다.
마실 때 참고
병 바닥에 가라앉은 앙금은 흔들어 마시거나 취향에 따라 남겨 둡니다. 냉장 보관이 일반적이고, 개봉 후에는 가급적 빨리 마시는 편이 풍미에 유리합니다. ABV는 제품마다 차이가 크니 상세 수치를 확인하세요.